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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24회 정기총회…조정현 회장 선출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소재 라마다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선흥규 광주지회장을 비롯해 손창환 前 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전체 회원의 추대를 받아 조정현 공인회계사<사진>를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정현 신임 광주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인회계사는 '자본시장의 감시자'라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재무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세무회계 경제전문가로서 세무대리 및 경영컨설팅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정부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의 분식회계 및 부실회계 감사로 인한 경제적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회계제도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감사인선임제도 개선 △감사품질의 제고 △회사와 감사인의 책임 및 처벌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시행되고 있으므로 회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250여명의 광주지회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청년회원과 장년회원의 폭넓은 참여를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하나로 단결해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광주지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겠으며, 회계 및 세법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회원과 직원이 최고의 회계 및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지방국세청을 비롯 지방자치단체, 법원, 세무사회, 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과 유대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는 회무보고를 비롯해 감사보고, △제24기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 △제24기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제25기 2018 회계연도 예산(안)안 승인의 건 △본회임원 선출 투표의 건 △광주지방공인회계사 회장 및 임원 등 선거의 건을 처리했다.

 

한편 조정현 신임 회장은 광주동신고, 전남대 경영학과, 전남대 대학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공인회계사에 합격해 광주광역시 체육회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정안회계법인 이사로 재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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