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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세무 · 회계 · 관세사

최달 회계사, 여성 첫 국제회계기구 위원에 선임

한국인 여성 최초 국제회계기구 위원이 탄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달 29일 세계회계사연맹(IFAC)으로부터 "최달 공인회계사(사진, 삼일회계법인)를 IFAC내 국제회계업계 교육을 기획하는 '국제회계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최중경 회장은 "국내 4천여 여성 공인회계사 중 세계회계업계 무대에 최초로 진출한 경사"라며 "여성 공인회계사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 위원은 "국제회계교육위원회 위원에 지원하도록 도움을 준 안영균 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에게 감사한다"며 "회계전문인력 교육과 계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위원은 1997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후 삼일회계법인과 미국PwC 산호세 오피스 파견근무 등 20년 동안 회계감사부문에서 경력을 쌓아 온 회계전문가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교육파트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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