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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현회계법인 광주지점 분할 합병 기념식

동명회계법인 2본부와 통합...회계제도 변화에 앞장

호남지역 최대 회계법인인 동명회계법인이 서현회계법인과 분할합병하는 등 회계법인의 조직화·대형화·전문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가 회계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 및 주기적 지정제 등 회계제도개혁을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지역 회계법인들의 분할합병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동명회계법인은 1997년 광주광역시에 설립한 회계법인으로 회계감사, 세무자문, M&A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동명회계법인은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동명회계법인 2본부를 서현회계법인과 분할합병했다.

 

동명회계법인은 서현회계법인과 분할합병의 절차를 마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 44, 오션3빌딩 7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서현회계법인 광주지점 선흥규 대표를 비롯 임직원 40여명과 김종재 前 전남대 교수, 강성원 서현회계법인 회장, 정인채 새천년 종합건설(주) 대표, 조정현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장, 노병구 (주)오션 회장, 정종태 김대중 컨벤션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현회계법인 광주지점 선흥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독립체산제 운영의 한계에서 벗어나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조직화된 회계법인으로서 차별화된 품질의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회계제도의 변화에 앞장서는 선진화된 회계법인의 면목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 대표는 "이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갖추고 있는 서현회계법인의 뜻과 일치했다"며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회계법인의 역할이 호남지역으로 확대돼 지역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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