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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관세사회, 관세사 상생공동체 도덕률 선포

납세자 편의증진·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위한 공정경쟁 결의

한국관세사회(회장·안치성)는 14일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회원간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관세사회 회원들은 도덕률 선포를 계기로 무분별한 가격경쟁을 자제하고, 보다 나은 고품질의 전문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로부터 신뢰를 높이는 한편,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관세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와관련, 이번에 제정된 관세사 상생 공동체 도덕률은 안치성 현 회장의 선거공약이다.

 

안 회장은 선거 당시 관세사가 지켜야 할 직업윤리와 책임을 자각하는 등 전문자격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지키면서, 관세사 공동체를 살리자고 호소한 바 있다.

 

이러한 안 회장의 호소에 많은 관세사들이 공감하면서, 관세사 공동체 발전을 위한 규범 도입을 본회에 주문했다.

 

한국관세사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회원 상호간 상생과 화합의 문화형성을 위한 도덕률을 준비했으며, 본회내 상생협력위원회·제도발전위원회·여성·청년위원회 등 제반 위원회와의 논의와 수정을 거쳐 이사회 의결로 도덕률을 제정한데 이어, 2015년 보수교육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회원들과 함께 도덕률 선포 및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포된 관세사 공동체 상생 도덕률은 공동체 일원으로서 준수해야할 행동강령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공동체의 발전이 곧 구성원의 발전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정신으로 함께 사는 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안치성 회장은 “오늘 선포식은 우리 모든 회원의 상생협력에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선포식을 계기로 상생협력의 필요성이 인식되고, 회원 모두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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