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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관세사회, 中관세사회와 상호협력 MOU 체결

양국 관세사회 연락사무소 설치…세미나 공동개최 등 협의

한국관세사회(회장·안치성)가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관세사회와 상호협력을 강화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관세사회는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WH Ming 호텔에서 개최중인 국제관세사회연맹(IFCBA) 2016 World Conference에서 중국관세사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치성 관세사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관세사회 참가자 13명과 중국관세사회의 류엔지에 회장 등 10명이 함께한 이번 MOU 체결은 양국 관세사회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무역안전과 무역원활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에 관한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한·중 관세사회는 특정분야에만 한정하지 않고, 양당사자 간에 정보교류를 위한 플렛폼을 설치하고 각국 사무국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글로벌 국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무역 및 통관 관련 세미나를 공동개최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한·중간 무역증대에도 기여하기로 하였다.

 

안치성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MOU 서명식에서 “한·중 관세사회는 양국 정부가 체결하여 시행중에 있는 한·중 FTA와 AEO MRA를 민간차원에서 뒷받침하고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양국 관세사회와 회원들의 이익과 발전뿐만 아니라 수출입업체의 교역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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