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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강성준 前분당서장 세율 분당지점 부회장 취임

“공직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

 

지난연말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퇴직 한 강성준<사진> 전 분당세무서장이 이달 17일 납세자권익지킴이인 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강 세무사는 지난 연말까지 분당세무서 초대 세무서장으로 재직하면서 개청 세무서의 빠른 안착과 업무정상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청준비단장 시절부터 지난 4.3일 개청 직후 서장으로 재직하면서 분당지역의 높은 납세수준을 감안한 고품질의 납세서비스를 직원들에게 연일 주문했으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세무서의 새로운 모습을 구현하는데도 역점을 쏟아 왔다.

 

이처럼 분당지역 납세자들에게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한해 동안 공직자 신분으로 동분서주했던 강 세무사는 이제는 공직생활에서 얻은 풍부한 노하우를 안고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돌아왔다.

 

국내 10대 세무법인으로 자리매김한 세무법인 세율의 분당지점을 맡아, 세율의 부회장으로 취임하는 강 세무사는 공직 마지막을 보낸 곳에서 인생 2막을 열게 된 감회를 얘기하며, “공직에서와 같이 정직한 자세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납세자와 과세관청간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세무사는 33년간에 걸친 국세공무원 생활 가운데, 심판청구를 전담하는 조세심판원에서 봉직했으며, 기업조사 및 개인 재산제세 조사를 전담해 온 서울청 조사1국·3국 근무 이후 양천세무서장, 이천세무서장, 중부청 법인세과장, 분당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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