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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3. (토)

윤학술 세무사, 조세전문가 '제2의 인생' 출발

윤학술 세무사가 13일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64-13 세무사타운 2층에서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을 갖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직장 동료, 선.후배, 친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윤 세무사의 개업을 축하했다.

 

 

올해 10월 정읍서 운영지원과장을 끝으로 27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한 윤 세무사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준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개업을 앞두고 설레임과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앞으로 국세청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매사에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주어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납세자에게 신뢰 받는 조세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축하인사를 전하며 "현재 세무사업계가 과다경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지만 윤 세무사의 친화력과 업무 추진력이라면 세무사로서 충분히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또 이 회장은 "앞으로 윤 세무사께서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말하고, 내빈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했다.

 

이어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윤 세무사께서는 현직에 재직할 당시 닮고 싶은 관리자상으로 수차례 선정될 정도로 훌륭한 국세공무원이었다"며 "모든일에서 자신보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조직을 생각하는 모습에서 사람의 향기가 무엇인지 훌륭한 인품이 어떤 것인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임 청장은 "훌륭한 공직자께서 은퇴를 하게 되서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이제 공직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사모님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상학 정읍서장도 사업이 대박나길 기원하는 뜻 에서 간단히 축하 인사를 전하고, 내.외빈들과 함께 떡 케익 컷팅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개업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학술 세무사는 55년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일고.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 7급 공채로 임용돼 해남서 강진지서장, 광주서 조사과장, 서광주서 재산세과장, 광주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서광주서 법인세과장, 정읍서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며 국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날 개업식에는 양홍선 前 광주청 조사2국장, 윤경도 前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영식 前 북광주서장, 박순서 前 서광주서장, 이준일 前 광주청 조사1국장, 신규석 前 서광주서장, 광주청 김형기 세원분석국장, 손도종 운영지원과장, 고호문 감사관, 문연식 법인신고분석과장, 김성원 광주세무서장, 박창규 북광주서장, 김익태 서광주서장, 김상학 정읍서장, 북광주서 정길숙 법인세과장, 서광주서 김안식 운영지원과장, 서광주서 이현민 법인세과장, 정읍서 김병만 재산법인세과장, 손주진 세무사, 박광복 세무사, 위덕환 세무사, 문몽룡 세무사, 윤영섭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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