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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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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던 20대 공시생,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서 숨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20대가 고향으로 내려가던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휴게소 화장실에서 A(25)씨가 목을 맨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고향인 구미로 함께 가던 중 들린 휴게소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A씨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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