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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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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놔"···원청 업체 사무실 불지르려한 50대 경찰에 잡혀

공사대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청 업체 사무실을 찾아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5일 현조건조물 방화 예비 혐의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45분께 군산시 내흥동에 있는 건설업체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해당 건설사 하청 업체 사장인 A씨는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것에 반발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공사대금 3억원 받지 못해 불을 지르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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