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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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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TM 위에 놓인 돈 훔친 40대 검거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은행 현금인출기(ATM) 위에 놓인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나이트클럽 직원 김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7월13일 오후 11시5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은행 365코너에서 대리운전기사 A(53)씨가 놓고 간 4만2000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나이트클럽에서 실장으로 일하는 김씨는 손님의 심부름으로 주변 365코너를 찾았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대리운전 콜을 받고 급한 마음에 찾아둔 돈을 현금인출기 위에 놓고 갔으며, 이를 발견한 김씨가 견물생심에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정장 차림의 김씨가 오른쪽 귀에 무전기 수신기를 끼고 있던 점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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