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4. (수)

기타

1년 동안 570차례 112 허위신고 50대 여성 입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수백 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신고를 한 A(53·여)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9일 오전 10시 21분께 부산진구 자신의 집에서 112에 전화해 자살할 것처럼 허위신고해 경찰들이 출동하도록 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 말까지 약 1년 동안 총 570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남편과 떨어져 살면서 외롭워 술만 마시면 습관적으로 허위신고를 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