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게스트 하우스에 무단 침입해 투숙하고 커피숍에서 관광객의 금품을 훔친 A(41)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8~2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게스트하우스에 무단으로 침입해 숙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업주가 퇴근하는 것을 확인하고 미리 알고 있던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무단 침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또 해수욕장 인근 커피숍에서 관광객의 지갑에서 현금 38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