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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경제/기업

신한은행,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오픈

신한베트남은행은 16일 글로벌 거점 지역인 베트남 호치민에 '신한퓨처스랩 베트남(SFL-V)'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술력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하고 각 그룹사들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그 결과 현재까지 2기에 거쳐 총 23개의 기업을 육성한 상태로, 11월부터 3기 모집을 시작해 현재까지 선발 중에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에서 퓨처스랩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을 출범해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첫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었다.
 
특히, 베트남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폭발적인 증가와 ICT 기술 발달 등 현지 수요가 많은 상황으로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입주 사무공간 무료 제공 및 신한베트남은행의 금융 노하우 전수와 현지 핀테크 전문가, 국내 글로벌 멘토 그룹을 통해 사업모델 구체화 및 협업에 관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개점식과 동시에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유동욱 부행장은 출범식에서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첫 글로벌 진출 사례로 베트남의 핀테크 생태계 발전을 기원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에 진출한 신한은행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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