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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인포마인 'DIY 연말정산' 출간
『스스로 하는 ‘절세’재테크』 DIY 연말정산
세무사 조중식 저

우리나라의 납세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 근로소득자들은 연말정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납세의무를 이행한다.

연말정산은 사실상 근로소득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다를 바 없으나 일반적인 사업자들처럼 직접 신고서 작성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에 대해 들이는 노력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물론 관심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본인의 노력에 의해 절세를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그대로 신고에 반영하고 마치 로또 당첨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환급 또는 추가납부의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저성장 저금리 상황이 고착화 되어가면서 어떤 투자대안에 있어서도 이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이럴 때 일수록 단순한 수익률이 아닌 세 후 수익률이 중요해진다. 결국 절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직장인들에게도 예외가 없다.

부동산투자, 금융투자를 할 때에는 절세를 따지고 비과세를 따지지만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절세의 기회가 존재하는 근로소득세에 대해서는 그 무관심이 너무 크다.

그래서 저성장의 시대에 직장인들이 재테크를 함에 있어서는 본인 소득을 감소시키는 세금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저자는 연말정산을 세금의 개념이 아닌 재테크의 개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시중에서 많이 회자되는 재테크 방법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익이 생기면 반드시 세금이 따르는 만큼 절세가 우선적인 고려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게다가 연말정산은 재테크를 하지 않는 직장인도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인 만큼 모든 직장인들이 필수 재테크 아이템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법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고 사실이 그렇다.

그래서 연말정산 관련 서적들도 대부분 그러한 세법서적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저자는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집필에 임했다.

연말정산이 세법 얘기가 아닌 누구나 관심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재테크의 하나임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대입하여 설명하였다.

큰 숲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 하나하나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다양한 지식수준의 직장인 독자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 하에서 숲이든 나무든 그 규정들이 의미하는 바가 어떤 것인지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 책을 통하면 세법의 일부인 연말정산도 누구나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나만의 재테크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서대영 기자   web@taxtimes.co.kr

입력 : 2017-01-05 1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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