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서문시장에서 이뤄진 성금 전달식에는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 대표로 참석한 성태근 지역회장은 "이번 성금이 화재피해로 곤란에 처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전의 활기찼던 서문시장이 다시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에서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해 12월에도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2000만원을 우선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