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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삼성 "대가를 바라고 부정한 청탁을 한 적 없다"

삼성은 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오후 특검수사 결과에 대한 입장 자료를 내고 "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박영수 특검은 이날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을 도와달라는 부정청탁의 대가로 정유라의 독일 승마훈련 지원 등의 명목으로 213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영재센터와 미르K스포츠재단에 모두 220억2800만원을 공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용 부회장을 뇌물공여, 뇌물(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 과난 법률위반), 횡령,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위증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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