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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현대건설·삼화페인트공업 등 7개사, 공시우수법인 선정

한국거래소는 9일 '2016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거래소는 공시건수, 기업설명회(IR) 횟수, 정정빈도 등 정량평가와 공시법규이해도, 공시인프라, 공시교육참여도 등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공시우수법인 7개사를 선정했다. 

공시우수법인은 삼화페인트공업, 영화금속, 코오롱플라스틱, 현대건설, 현대로템, BGF리테일, S&TC 등이다. 

거래소는 또한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참여, 기업공시 종합지원시스템 '케이클릭'(K-CLIC) 및 포괄주의 관련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위원 1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위원은 세원셀론텍 공시담당자 박택수 차장이다. 

공시우수법인과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조치를 받는다.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 공시책임자와 공시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성실공시를 실천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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