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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농식품부, 쌀가공품 품평회 30일까지 접수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맛과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을 선발하기 위한 '2017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해 떡·면·과자·도시락·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서 대표 쌀가공품을 발굴하는 행사이다. 

쌀가공품 품평회에 출품 가능한 제품은 지난 2월 기준 시판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쌀 함량이 30% 미만이더라도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100% 쌀로 대체하는 경우도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사업 주관협회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쌀가공품은 소비자와 현장평가 위주로 품질·선호도·위생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유통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시장성 높은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단은 소비자단체, 유통업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해 식감·소비자 선호(디자인 등)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올해는 TOP10 선정 제품을 오는 5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선보이고, 선정 이후 기업의 마케팅 활동 및 소비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순위도 결정한다. 

선정 제품에 대해서 농식품부 장관상·협회장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쌀가공품 관련 박람회 등에 우선참여, 영상제작 등을 통한 홍보,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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