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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경제/기업

산단공, 대우조선 특허기술 이전 상담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는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DSME) 특허기반 기자재 국산화 및 기술이전 상담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부산 플라밍고 호텔에서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특허기술 이전 사업화 방안소개와 1대 1 매칭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서 중점적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볼밸브 관련 특허기술은 해양플랜트산업 분야에서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기술로 자체 설계역량과 제조기술을 확보할 경우 국산화를 통한 적기 조달과 생산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은 지난 2012년부터 대우조선해양의 보유기술을 중소기업 에 이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사업 다각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산단공 최수정 본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중소 협력 기반이 보다 강화되고, 중소기업들의 품목 다각화 및 거래선 다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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