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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서울 종로·서대문구 등 행복주택 301세대 입주자모집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등 역세권 4곳에 행복주택 301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행복주택 301세대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행복주택 공급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다. 사회초년생은 소득이 전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이하(세대합산 100%이하), 신혼부부는 100%이하(맞벌이 120% 이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13~17일,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13일에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서울시와 SH공사가 설립한 서울리츠2호가 재개발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해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1구역에 공급되는 '경희궁 자이'는 신혼부부 특화물량으로 전용 39㎡ 48세대 포함 총 61세대를 선보인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종로 도심과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적십자 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있다. 

서대문구 아현동 북아현1-3구역에 있는 'e편한세상 신촌'은 전용 32㎡ 130세대를 공급한다. 도심과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접근성이 좋다. 지하철 아현역도 도보거리에 있다. 

성북구 보문동 보문3구역 '보문파크자이'는 전용 29㎡ 75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창신역과 보문역 사이에 자리하며 고려대와 성신여대, 카톨릭대 등이 가까이있다. 

강북구 미아동 미아4구역에는 '꿈의 숲 롯데캐슬' 전용 39㎡ 35세대가 공급된다. 북서울 꿈의 숲 공원이 인근에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CGV 등 편의시설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H공사 관계자는 "도심 내 역세권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거주환경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약 5000세대를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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