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가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회원사 권익보호 및 회원간 화합도모에 본격 나섰다.

중앙회는 12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진을 선임했다. 우선 중앙회 감사는 지난 정기총회 위임 의결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박계근 전남협회장과 최재동 경북협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고문에는 최수옥 전임 중앙회장을 임명했으며, 최봉우 충북협회장과 김인길 부산협회장, 채기태 서울협회장, 조래진 대구협회장을 각각 자문위원에 앉혔다.

또 이석홍 인천협회장과 유성근 충남협회장은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게 됐으며, 곽일곤 경남․울산협회장은 사업발전담당상임이사, 김왕기 강원협회장은 대외협력담당상임이사, 임채원 경기북부협회장은 기획홍보담당상임이사를 맡았다.

이와 함께 이사에는 이우대 전북협회장, 서광석 대전협회장, 이상동 광주협회장, 문성윤 제주협회장, 안태문 서울협회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오정석 중앙회장은 이번 임원진 선임과 관련해 논공행상 없이 '회무 매진'과 '화합'이라는 기준에 따라 적임자를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