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신한카드-홈플러스, '마이 홈플러스 신용·체크카드' 출시

 

신한카드와 홈플러스가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새로운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홈플러스(대표 김상현)와 함께 '마이 홈플러스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 홈플러스 신용카드는 홈플러스 매장 결제 시 전월 실적이나 한도 없이 총 2%를 적립해 주는 등 이전 멤버십 카드에 비해 홈플러스 포인트 적립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포인트는 일정 금액 이상 시 현금쿠폰으로 발행돼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결제하면 1천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코인 세이브' 서비스도 월 10회 제공된다. 예를 들어 해당 가맹점에서 21,950원을 결제하면 950원을 할인해 21,000원만 청구하는 것이다.

 

아울러 YES24, 인터파크에서 영화 티켓 예매 시 장당 1,500원씩 2매까지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이 홈플러스 체크카드는 홈플러스 매장 결제 시 총 1%가 적립되고, 이외 전 가맹점에서는 0.1%가 적립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로컬 1만 2천원, 비자 1만 5천원이며,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신용/체크카드 출시에 맞춰 해당 카드로 홈플러스에서 결제 시 전단 상품 10% 할인, 임대매장 10% 할인, 온라인 마트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10% 청구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신한 FAN페이(앱카드)를 비롯한 각종 핀테크 수용에 적극적이고 신한카드는 국내 금융회사 최고 수준의 핀테크 역량을 보유한 만큼 향후 양사의 핀테크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와 홈플러스는 금융과 유통의 시너지 제고를 위한 MOU를 작년 11월 체결한 있으며, 마이 홈플러스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