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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4월 수입차 신규등록 전년比 12.4%↑…BMW 1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51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1만7845대) 대비 12.4% 증가했다. 올해 1~4월 누적 등록대수는 7만50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전년 대비 2.8% 늘어난 6334대로 올해 처음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년 대비 14.5% 감소한 5758대가 등록돼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 1030대, 토요타 888대, 혼다 881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디젤 1만1132대, 가솔린은 7199대, 하이브리드는 1720대 순으로 등록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d(818대), BMW 320d(813대), 렉서스 ES300h(717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는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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