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은 영월-방림2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역무이행보증으로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역무이행보증은 사고사업장에 보증금을 지급하는 대신 공사를 완공시켜주는 제도다. 이 현장은 2006년 초에 착공한 후 10년 이상 지난 장기공사였으나 공제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했다.
공제조합은 "해당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었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접근도로망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