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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사회연대은행-IBK기업은행,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추진

오는 30일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사회연대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소셜벤처에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셜벤처란 창의성을 기반으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법인설립 3년 이내의 소셜벤처로 대표자가 만 19세~39세라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사업개발비 최대 2,000만원 ▷리더십·브랜드·마케팅 등 경영관리 교육 ▷사업진단 및 분야별 경영멘토링 ▷네트워킹 연계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6월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에 앞서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D.CAMP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청년실업과 사회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을 위해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소셜벤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해에도 소셜벤처 및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화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2,000개 업체에 41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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