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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CJ E&M 1인 방송채널 다이아TV, 라이브 시청자수 210만명…50%↑

CJ E&M은 아시아 최초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 '다이아TV'가 4월 봄 개편을 단행한 이후 전월 대비 시청자 수가 5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라이브 시청자 수 140만명을 기록한 다이아TV는 4월 개편 이후 라이브 시청자가 210만명으로 늘었다. 특히 ▲천만해요 ▲아이엠 밴쯔 ▲레나살롱 등 3개 프로그램은 평균 시청자 수가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다이아TV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다이아TV는 케이블 채널의 특성상 전통적인 시청률 기반의 시청 효과 측정이 불분명한 점을 감안해 통합 시청자 수로 프로그램 효과를 집계한다. 

이는 라이브 방송시간 대에 ▲TV와 동시 송출 ▲다이아 티비 전용 애플리케이션 ▲티빙 ▲SNS 등을 합한 수치다. 

1인 크리에이터 방송 특성에 맞게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환경, 즉 멀티 플랫폼 네트워크(MPN) 전략을 주도해 간다는 의미다. 

최근 다이아TV 라이브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천만해요'다. 회마다 각기 다른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번갈아 출연하면서 5시간30분여에 걸친 방송 시간 동안 1000개의 제작물을 만드는 1일 파트타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14만명의 평균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자수는 21만명에 달했다.

4개 장르에서 총 9개 라이브 프로그램을 방영 중인 다이아TV는 상반기 중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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