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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수입차 5월 신규등록 전년比 0.5%↓···BMW 1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38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대비 0.5%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전년 대비 15.5% 성장한 5373대를 기록해 두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063대, 혼다 1169대, 포드 1023대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9952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8.7% 감소했다. 가솔린은 7625대, 하이브리드는 1798대로 전년 대비 각각 23.3%, 74.1% 증가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00h(541대), BMW 118d 어반(539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529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5월 수입차 시장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브랜드가 있음에도 일부 모델의 물량부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월 누적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9만4397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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