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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경제/기업

금호고속, 여름 휴가철 대비 특별운송기간 선포


금호고속(사장.이덕연)이 여름 휴가철 동안 피서지 관련 노선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특별운송기간을 선포하고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이덕연 사장은 출장 등 불가피한 경우를 빼고, 매일 오전 6시부터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전 임원 및 안전 관리자들과 함께 새벽 첫 차를 운행하는 승무사우들을 만나며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금호고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부터 광주-대천, 광주-명사십리 노선 등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을 운행하는 직행노선을 개통한 바 있다. 해당 노선들은 수도권에서 고속버스 탑승 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갈아타면 편리하게 해수욕장으로 바로 갈 수 있어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유스퀘어 매표 창구 옆에 무인 발권기를 설치하여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고, 버스 내에 휴대폰, 지갑 등을 분실했을 경우 고객에게 신속하게 찾아줄 수 있도록 고객행복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금호고속은 해수욕장 관련 노선뿐만 아니라 호남행, 부산행 등 바닷가나 계곡에 인접한 여름철 휴양지와 관련된 노선들 모두 이용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안전운전을 위한 특별운송기간을 선포하게 됐다.

 

금호고속 안전 관리자들은 특송 기간 동안 사고 제로를 위해 유.스퀘어와 센트럴 시티 등 터미널 현장에서 얼음물과 쿨스카프를 승무사우들에게 나눠주면서 안전운전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금호고속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5년에 업계 최초로 전 차량에 차간거리 및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장착했으며, 2017년 신차부터는 AEBS(자동긴급제동장치)가 장착되어 운행 중에 있다.

 

향후 빅데이터를 통해 운전자 개개인의 운전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정할 수 있는 통합관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금호고속 이덕연 사장은 "버스를 타고 휴가지로 떠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고객님을 내 가족처럼 챙겨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셔야 한다는 신념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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