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삼성重,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 영입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인 피터 헤이워드(Peter Hayward)씨를 신임 안전경영본부장(전무)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안전경영본부'를 신설, 안전관리 조직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한 바 있다. 이후 글로벌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인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피터 헤이워드 전무는 1982년 엑손(Exxon)의 안전 분야 엔지니어(Safety Engineer)로 근무를 시작한 이래 35년간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에서 HSE(안전·환경·보건)을 담당해 온 전문가다. 

 특히 엔지니어링사 Worley Parsons에서 10년간 글로벌 HSE 매니저로서 활동하며 호주, 태국, 중국 등지의 플랜트 건설현장 HSE를 총괄했다. 

 이외에도 호주의 엔지니어링 및 해양설치 전문업체 Clough사에서는 호주와 동남아지역 육·해상 프로젝트의 HSE를 총괄하는 안전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