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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금호타이어 신임 경영진…회장 김종호, 사장 한용성

금호타이어 신임 회장으로 김종호<사진> 전 금호타이어 대표가, 신임 사장으로는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금호타이어는 20일 채권단으로부터 신임 경영진 선임에 대한 결의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싱가폴지사, 호주법인, 미국법인 등을 거쳤으며 2002년 영업총괄 부사장, 2008년 아시아나 IDT사장, 금호타이어 사장 및 고문 등을 역임했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중이던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괄사장을 맡아 경영정상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 신임 사장은 1983년 우리은행에 입사한 금융전문가로 베트남 호치민 지점 지점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기업영업본부 워크아웃기업 담당 등을 두루 거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IB부문 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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