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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경제/기업

오비맥주, 광주 인재육성 공로 감사패 받아

오비맥주(대표·김도훈)는 광주광역시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본부장에게 15년간 '빛고을 장학금'을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광주광역시는 감사패를 통해 "오비맥주는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해 왔다"며 "특히 빛고을 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지역 상생 발전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5년동안 광주시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발굴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이날 감사패 수여에 앞서 오비맥주는 올해 하반기 성금을 모아 '빛고을 장학금' 1500만원을 광주시 측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광주시청 산하 재단법인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가 기탁한 광주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4억4500만원에 이른다.

 

오비맥주 조승훈 본부장은 "광주시민들의 애정을 바탕으로 성장한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이웃돕기성금 기탁, 하천 정화활동 등 광주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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