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전략기획실에서 근무하는 김 과장은 업무를 통해 다양한 M&A를 접하면서 실무경험은 많지만, 정작 M&A 실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Valuation 지식에 대한 갈증을 늘 갖고 있었다.

 

증권사의 IB 부서에서 근무하는 박 회계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지만, 실무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교재가 없어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다.

 

삼일PwC Valuation 전문팀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필독서, ‘Valuation’(대표저자·박대준, 삼일인포마인)이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있어서 M&A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Valuation은 기업들에게 투자 검토를 위한 가장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수단이 됐다. 

 

투자대상의 가치에 대한 판단을 위해 어떠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지 또 어떠한 방법이 적절할지에 대해 기본적인 재무관리와 DCF의 이론을 다룬 교재는 우후죽순처럼 발간됐으나, 실무자의 입장에서 평가방법들을 정리하고 또 실무적으로 고민되는 요소들에 대해 이론적인 또는 실무적인 견해와 의견을 함께 제시한 교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은 우리나라 재무와 회계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삼일회계법인의 Valuation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의 Valuation Practice에 대해서 정리하고 좀 더 실무적인 면에서의 검토와 함께, 이슈를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 책에서는 실무전문가의 입장에서 Valuation의 주요 이론과 사례를 구성하고 있다. 즉, 일반적인 이론과 더불어 각 해당 부문의 실무과정에서의 이슈들을 Special Topic 형태로 정리하고 저자들의 견해를 수록했다. 

 

또한 재무보고를 위한 국제회계기준상의 공정가치 개념을 설명하고 사업결합시의 무형자산평가 및 매수가격배분, 그리고 손상검사의 내용을 포함했으며, 자본시장법상의 평가도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옵션가격모형을 설명했으며, 특히 자본의 구성이 복잡해짐에 따라 해외에서는 자본구성간의 가치의 배분, 즉 Equity Allocation 방법들이 수행되고 있는바 이를 같이 소개했다.

 

대표저자인 박대준 공인회계사는 현재 삼일회계법인의 부대표로서 Transaction Service 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주요 연기금과 공공기관의 외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대준 저자 외에도 윤창범 Partner, 김용현 Director를 비롯한 7명의 전문가들이 본서의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삼일회계법인 Valuation Services는 기업 및 사업이 지닌 영업환경에 대한 명쾌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Valuation 수행 경험으로 축적된 지식과 PwC Global의 전문적인 Valuation Tool, Methodology 및 Database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과 사업의 유·무형 가치를 평가하는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