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오정석)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오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회는 지난 1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물류업체를 통한 주류운반 개정안 중 종합주류도매업자를 삭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는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한 수익모델을 개발해 나가자"고 밝혔다. 중앙회는 올해 비전을 'collaboration(협력, 협업)'으로 정했다

중앙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도매면허T/O제 수호, 리베이트 제도 개선, 운반비 및 생맥주 공통 취급수수료 인상 등을 확정하고 관련 예산 5억6천여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주영, 홍문표, 홍일표, 윤영석, 박광온 의원을 비롯해 윤종건 국세청 소비세과장 등 내빈과 대의원 1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