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4월 부산지역 무역수지 400만 달러 적자

부산지역 지난 4월 무역수지는 수출 증가에도 불구, 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이 발표한 '2018년 4월 수출입 동향분석'에 따르면 부산지역 4월 수출입 현황은 수출은 지난달 대비 5.2% 증가한 13억5천만달러, 수입은 전월 대비 10.4% 증가한 13억5천4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12.4%), 전기·전자제품(11.2%), 철강제품(8.6%), 자동차부품(4.2%), 기계류와 정밀기기(2.7%) 등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3.3%), 미국(20.3%), EU(2.4%) 등은 증가했으며, 동남아(△11.7%), 중동(△10.9%)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36.3%), 전기·전자기기(46.7%), 어류(12.4%) 등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9.9%)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일본(29.0%), 중남미(21.9%), 동남아(21.5%), 미국(20.3%) 등은 증가했으며, 중국(∆1.7%)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