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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

광주·전남지역 4월 무역수지가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해 12억3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이 23일 발표한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7% 증가한 45억2천700만달러, 수입은 34.2% 증가한 32억9천100만달러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203.4%), 철강(33.9%), 화공품(22.6%)이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으며, 수입 역시 주력품목인 가전제품(170.0%), 원유(80.4%), 반도체(15.4)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1~4월말 누계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입은 15.5% 증가했으나, 수출은 12.9%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 41억8천만달러 흑자에 머물렀다.

 

4월 중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9% 감소한 12억400만달러, 수입은 13.3% 증가한 5억2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2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철강(33.9%)이 증가했으나, 자동차(13.0%), 반도체(3.6%), 가전제품(26.1%), 기계류(9.9%)는 감소하고, 수입은 반도체(15.4%), 가전제품(170.0%), 화공품(0.6%)은 증가했으나, 고무(37.0%), 기계류(0.1%)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EU(23.3%), 중국(41.7%)은 증가했으나, 동남아(12.2%), 미국(21.7%), 중남미(8.5%)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7.5%), 중국(58.5%), EU(16.5%), 미국(18.5%)이 증가했으나, 일본(-25.7%)은 감소했다.

 

4월 중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4.0% 증가한 33억2천300만달러, 수입은 38.9% 증가한 27억8천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3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22.6%), 석유제품(203.4%), 선박(30.0%), 기계류(79.9%)는 증가했으나, 철강제품(-3.0%)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80.4%), 석탄(5.6%), 석유제품(14.0%), 화공품(18.2%)가 증가했으나, 철광(-19.8%)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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