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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경제/기업

상반기 대전·세종·충남 무역수지 268억 달러 흑자

대전·세종·충남지역 올 상반기 무역수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은 479억5천297만달러, 수입은 211억6천278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4%, 21.0%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67억9천19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또 6월 한달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은 85억4천776만달러, 수입은 34억1천997만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9.9%, 17.7%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또한 51억2천778만달러로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지난 6월 대전지역 주요 품목별로 수출 비중을 보면 반도체(45.1%), 화공품(10.3%), 정보통신기기(8.4%), 석유제품(7.9%), 디스플레이패널(3.0%)이며, 수입 비중은 연료(59.8%), 화공품(8.8%), 기계·정밀기기(6.8%), 전기·전자기기(6.2%), 철강재(5.3%)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 수출비중의 경우 중국(28.9%), 홍콩(23.4%), 동남아(17.6%), 미국(8.5%), EU(2.8%)이며, 수입 비중은 중동(30.9%), 중국(11.9%), 동남아(8.6%), EU(8.4%), 일본(8.4%)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 수출실적은 충남지역이 지난해 보다 20.8% 증가해 대전(3.4%)·세종지역(19.1%) 보다 크게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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