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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부산지역 무역수지 1개월만에 적자 전환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1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18년 7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7월 부산지역의 수출은 12억2천만달러, 수입은 12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2% 감소, 수입은 8.9% 각각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천만달러 적자로 지난 6월 7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지 1개월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14.1%), 기계류와 정밀기기(12.8%), 철강제품(4.2%), 전기·전자제품(1.9%)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부품(∆33.8%), 승용자동차(∆25.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3.7%), 일본(8.6%), 동남아(6.5%), 미국(0.3%) 등은 증가했으며, 중동(△28.1%), EU(△20.1%) 등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27.6%), 전기·전자기기(18.6%), 어류(18.2%), 철강재(1.8%)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26.8%)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43.9%), 동남아(10.0%), EU(8.0%), 중국(6.8%) 등은 증가했고, 일본(∆4.8%)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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