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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부산교육청 주관 상업경진대회서 금·은·동 싹쓸이

부산세무고등학교

부산세무고등학교(학교장·정재환)는 2016년 부산교육청 세무분야 전문 특성화학교로 승인을 받고 문을 열었다. 2019년 2월에 제1기 졸업생을 배출하지만 지역에서는 이미 신흥 명문고로 떠올랐다.

 

부산교육청 주관 부산상업경진대회에서 세무실무분야에 금·은·동을 싹쓸이해 언론과 학계 및 기업체를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부산세무고 개설학과로는 세무회계과 4학급, 국제통상세무과 3학급, 경영ERP과 3학급이 있으며, 부산세무고는 1학년 때부터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정규교과 외에 8교시를 회계원리와 전산회계실습을 교육하며, 교육과정으로는 일반교과인 국·영·수 기본과정과 회계, 전산, 워드 등 실무기본 교과를 익힌 후에 2학년부터는 전문교과로서 세무회계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전교생이 거의 전산회계 자격을 취득한다.

 

 

3학년 때는 현직 세무사와 일선 세무공무원들이 세무실무 강의를 하고, 학생들은 신고실무를 배우며,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선 세무서에 납세도우미 활동을 3년째 하고 있다.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부산세무고와의 MOU 체결을 통해 세무회계사무소에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산세무회계 자격취득 활성화를 위해 전산세무회계 1급 취득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부산지역에서는 고등학교 최초로 전산회계·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제79회 8월4일 시행)에서 전산세무회계 1급 자격을 취득한 부산세무고 2학년 차지현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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