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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경제/기업

충북지역 10월 무역수지 16억3천200만달러 흑자

충북지역의 10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동반 상승하며 11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이 16일 밝힌 10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3%가 증가한 22억1천800만달러를, 수입은 5억8천6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가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6억3천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14.5%가 증가한 22억1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113%), 전기전자제품(61.5%), 화공품(47%), 정밀기기(35.2%), 반도체(1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EU(142.6%)와 대만(37.7%), 미국(27.4%), 중국(21.1%), 홍콩(18%), 일본(14.6%)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1.3%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품목별로는 유기화합물(55%), 직접소비재(27.6%)는 증가했으며, 반도체(-15.8%), 기타수지(-21.4%), 기계류(-41%)의 수입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만(48.8%)과 홍콩(37.8%), 일본(23%), 중국(20.5%), 미국(16.4%)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EU(-27.6%)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의 75.2%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0월 무역흑자는 전국 65억달러 흑자 중 16억3천200만달러(25.2%)를 기록,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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