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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경제/기업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흑자 19.7% 감소

2018년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19.7% 감소한 90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이 발표한 2018년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018년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512억8천900만달러, 수입은 21.6% 증가한 422억4천9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146억6천500만달러, 수입은 1.7% 감소한 62억7천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는 83억8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철강제품(21.3%).반도체(4.4%)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19.0%)·타이어(14.6%).자동차(7.8%)·기계류(4.0%)는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98.1%)·기계류(12.5%)·반도체(0.3%)가 증가했고, 고무(17.1%)·철강재(16.5%)·화공품(8.5%)은 감소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366억2천400만달러, 수입은 26.8% 증가한 359억7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5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41.3%)·화공품(9.0%)·수송장비(4.7%)·철강제품(3.2%)은 증가했으나, 기계류는 24.9%나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48.1%)·화공품(38.8%)·원유(36.5%)·석탄(5.5%)이 증가한 반면, 철광(4.6%)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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