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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고개 숙인 광주·전남 수출…무역흑자 전년 동월 대비 39%↓

광주·전남지역의 수출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2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39%나 급감했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은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한 34억4천4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30억8천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39.0% 감소한 3억6천만달러의 흑자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10억700만달러, 수입은 10.3% 감소한 4억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9,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6.5%).기계류(1.7%)는 증가했으나, 반도체(14.5%).가전제품(18.3%).타이어(15.8%)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24.3%).기계류(22.1%).고무(29.5%).화공품(0.7%)이 증가했으나, 반도체(12.7%)가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35.1%)은 증가했으나, 동남아(2.5%).중국(6.1%).EU(34.2%).중남미(19.1%)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0.0%).중국(20.4%).EU(1.1%).미국(7.0%).일본(10.2%) 등 대다수 나라에서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24억3천700만달러, 수입은 2.6% 증가한 26억7천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3천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철강제품(2.4%).수송장비(7.4%)가 증가했으나, 화공품(16.1%).석유제품(1.1%).기계류(74.9%)는 감소했다.수입은 원유(4.9%).석탄(4.4%).철광(17.4%).화공품(3.0%)이 증가했으나, 석유제품(21.3%)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198.0%).일본(3.2%)이 증가했으나, 중국(14.4%).동남아(9.9%).EU(41.3%)는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119.7%).동남아(8.1%).중국(47.6%)이 증가했으나, 중동(13.3%).호주(16.5%)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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