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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경제/기업

대전·충남 8월 무역수지 전년 동월비 24.7% 감소

8월 충남지역 수출입이 모두 하락하며 무역수지가 전년 동월 대비 24.7% 감소했다. 

 

16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8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은 74억1천153만달러, 수입은 33억5천742만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15.8%, 1.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24.7% 감소한 40억5천411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150% 이상 크게 증가한 반면, 반도체(13.9%), 화공품(15.8%), 석유제품(14.6%), 디스플레이 패널(29.8%)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했다.

 

특히 전체 수출비중의 45.2%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수출의 감소세가 8월에도 이어졌다.

 

수출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미국(15.5%), 인도(32.5%)로의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중국(11.3%),  홍콩(39.6%), 대만(46.5%)으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연료, 기계·정밀기기, 전기·전자기기 수입은 소폭 증가한 반면, 화공품 수입은 20%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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