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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경제/기업

광주·전남 8월 무역수지 1억달러 적자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며 경기침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한 36억9천5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37억9천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26.3% 감소한 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6% 감소한 9억9천300만달러, 수입은 8.1% 감소한 5억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8천5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7.7%).반도체(20.2%).가전제품(19.7%).기계류(13.4%).타이어(6.2%)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0.9%).화공품(20.2%)이 증가했으나, 반도체(5.9%).기계류(8.5%).고무(35.5%)는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EU(13.3%)는 증가했으나, 미국(15.4%).동남아(19.1%).중국(27.5%).중남미(15.0%)는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0.9%)이 증가했으나, 동남아(8.2%).중국(8.4%).EU(11.9%).일본(11.5%)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7% 감소한 27억200만달러, 수입은 1.7% 증가한 32억8천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8천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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