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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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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얼굴 가격' 서울 골키퍼 유현, 결승 2차전 출전 못해

FC서울의 골키퍼 유현(32)이 1경기 출장정지 징계로 FA컵 결승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징계소위원회를 열고 유현에게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유현은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삼성의 FA컵 결승 1차전에서 공과 상관없이 상대 이종성의 얼굴을 가격했다.

1-2로 뒤진 후반 40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염기훈(수원)의 크로스를 주먹으로 쳐낸 뒤, 골문 앞에 있던 이종성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공과 전혀 상관이 없는 플레이였다. 보는 이에 따라 충분히 고의적이라고 오해할 만 했다.

다행히 유현이 이종성을 일으켜 세우며 불상사를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 징계로 유현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FA컵 결승 2차전에 나오지 못한다.

대신 유상훈(27)이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FA컵 결승 1차전에선 수원이 서울에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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