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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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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해리 케인, 토트넘과 2022년까지 계약 연장

토트넘 핫스퍼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23)이 2022년까지 팀에 남는다.

토트넘은 1일 밤(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협상 속도가 나지 않는 점을 들어 케인과 토트넘이 합의점을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지만, 이번 장기계약으로 우려가 씻겼다.

케인의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4700만원)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토트넘 구단 사상 역대 최고액이다.

케인은 "내가 이 클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두가 알 것"이라면서 "연장 계약은 특별한 기분이 든다. 우리는 환상적이고 ??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고 팀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대 생활을 거쳐 2011년 토트넘에서 첫 경기를 치른 케인은 2014~2015시즌 34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25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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