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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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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2016년은 기적 같은 해였다"

16년 만인 올해 재결성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저희에게는 2016년이 기적과 같았다"고 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8일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20주년을 맞는 젝스키스는 "걸맞는 신곡으로 내년에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젝스키스는 지난 4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극적으로 재결합했다. 콘서트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지난 10월 공개한 16년 만의 신곡 '세단어'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세단어' 음원이 공개된 당일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 13곡들이 음원차트 100위 안에 재진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달 1일에는 과거 히트곡 10곡을 엄선해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2016 리-앨범'을 발표, 리메이크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젝스키스는 2017년 1월1일 방송되는 '인기가요'를 끝으로 '2016 리-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같은 달 21~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7 젝스키스 [옐로 노트] 파이널 인 서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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