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2. (금)

기타

새해, 극장가는 '옛날 속으로'…'델마와 루이스'등 재개봉 러시

정유년 새해를 맞은 극장가에 옛 영화들을 재개봉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20여년전 추억의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관객들을 옛 기억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예전 뭇 남성들의 연인으로 불리던 멕 라이언이 주연한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동시에 개봉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첫 개봉 이후 무려 27년 만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23년 만의 재개봉이다.

전국에서 각각 70개관 전후의 상영관에서 개봉해 1만6000여명(해리가…), 9000여명(시애틀의…)의 관객들이 봤다.

이 밖에도 '블루 벨벳'(1992년 개봉), '오페라의 유령'(2004년 개봉), '시카고'(2003년 개봉) 등이 전국 일부 극장에서 재개봉돼 상영 중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