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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송' 대세 시대…청소년 4명 중 1명 이용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은 1인 방송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16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26.7%가 유튜브·아프리카TV 등 1인 방송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미디어 이용률은 중학생(32.2%)이 가장 높았고, 여학생(19.8%)보다 남학생(33.0%)이 더 많이 봤다.

중·고등학생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모두 94%(중학생 94.7%, 고등학생 94.1%)를 넘겼고, 초등학생의 85.1%였다. 또 청소년의 메시지 서비스 이용률은 82.5%, SNS 이용률은 66.0%였다. 반면, 종이신문 열독률은 11.0%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23일~7월29일 전국 초·중·고교생 2061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한국리서치가 실사대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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