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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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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웨이보 개인방송 2041만명 시청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서 진행한 실시간 개인방송이 다시 한번 최고 시청자수를 경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아는 지난 6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한 '팬과 윤아의 낭만적인 서울 데이트' 콘셉트의 개인방송 실시간 시청자수가 총 2041만명을 넘겼다. 

SM은 "지난해 12월 9일 선보인 개인 방송의 실시간 시청자수 1993만명을 넘어서,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을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스스로 경신했다"고 자랑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윤아는 서울 한강의 야경을 소개하는 시간을 비롯해 근황 토크, Q&A 등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깜짝 게스트로 영화 '공조'에 함께 출연한 배우 현빈이 등장, 윤아를 응원했다.

중국의 유명 MC이자 배우인 쑨샤오샤오(孙骁骁)도 영상통화를 통해 인사, 중국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윤아는 지난해 4월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관인 브이링크에이지(Vlinkage)가 발표한 '한국 드라마 종합 영향력 순위 배우 상위 30인' 여자 부문 1위에 오르고 같은해 6월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武神赵子龙)이 온라인 누적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는 등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eCi 2016 뷰티성전'에서 '아시아 패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윤아는 소녀시대 활동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드라마 '더 K2'를 통해 배우로서도 호평을 받았다. 현빈, 유해진과 함께 출연한 영화 '공조'의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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