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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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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신태용호, 포르투갈과 평가전 1-1 무승부

신태용호가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5일 자정(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1분 조영욱(고려대)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종료 직전에 고메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신 감독은 조영욱을 최전방에 세우고, 백승호(바르셀로나)와 하승운(연세대)을 양쪽 날개에 두는 4-1-2-3 전술을 활용했다.

한찬희(전남), 김정민(금호고), 이승모(포항제철고)가 역삼각형 형태로 중원에 배치됐고, 포백 라인에 우찬양(포항), 이정문(연세대), 정태욱(아주대), 윤종규(서울)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고려대)이 꼈다.

전반에 대등한 경기를 펼친 한국은 후반 11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4분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에 만족했다.

포르투갈은 유럽 지역예선을 통과해 올해 5월 한국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신태용호는 포르투갈 트로이아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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